98년 일본에서 인기절정이었던 4인조 소녀아이돌밴드 스피드의 영화.
마치 젝키의 세븐틴, HOT의 평화의 시대같은 영화랄까.

제목을 따라간 아주 순수한 영화였다.
결론은 참말로 슬퍼서 눈물이 나올 '뻔' 했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는 안드로메다로.. 휴 -.-
이거 긴급조치 19호와 비견될만한 명작인데 스피드는 왜 출연했을까...

좌우당간 궁금해서 봤는데 진짜 웃기기도 웃겼지만 언니들 보는 맛에 꾹 눌러참고 봤다.

자, 캡쳐시작~




스피드의 메인보컬이라 그랬는지 여주인공이 되어 화면에 가장 많이 등장하셨는데
화면 속 언니는 쩔게 청순하고 귀여움도 당근 쩔었다.
넷 중 히로가 연기를 젤 잘했지만 우리 언니들 (다카 빼고) 다들 연기 괜춘게 했다. 다카는 뭘 해도 어색해서...
근데 언니들이 연기를 괜춘하게 했어도 영화가 워낙 안드로메다로 여행을 떠나서 흥행을 했을랑가 모르것다.
스피드 이름빨도 안 먹혔을 그지같은 영화같으니라고..

암튼 여기서도 그렇고 백댄서즈에서 연기 하는 걸 보자니 연기를 해도 참 잘할 것 같다.
아, 못하는 게 없는 우리 히로!




















쪼까 일본공포 영화같네요..






예쁜건 오지게 크게!


마지막 장면.. 안녕, 난 이제 안드로메다로 떠나..
안녕, 안드로메다로 떠난 영화..




그리고 다카는 말 안해도 존재 자체가 화보였다.
연기는 사실 제일 어색했지만 여주인공했으면 스크린이 난리났을 거다.
여기선 쫌 찌질한 역할로 나왔지만 뭘해도 예뻐서 큰 일이었다.
근데 예뻐서 좋긴 했는데 대체 리카는 뭐하는 앤지..






이 패션은 98년 일본의 트렌드였나요??????????????



그리고 우리 리더언니.
넷 중 목간탕 알바생으로서 유일하게 학생이 아니었던 언니. 언니도 참 예뻤다.
알바 중에 컴터 데리고 딴짓 참 잘하던 언니.. 
가게를 봐야지, 언니..  





에리는.. 맨날 어느 영상에서든 움직임이 격해서 캡쳐를 통 못하겠어서 사진이.. 없....





삼각관계인가






(마지막은 심령사진으로 마무리)
이건 정말 실감나게 연기해준 언니들.
정말 스티커 사진 찍으러 온 것 마냥 연기 잘했다.



홀로 멍한 다카


노다메의 이상한 선생도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에리의 멀쩡한 캡쳐. 열라 예쁨.






영어자막으로 봐서 이해가 잘 안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영화 속에서 다카가 히로를 좋아하는 역할이었던 거 같은데..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건가.. 대체 이 영화에서 리카는 뭐하는 애인지....

암튼 스피드는 히로다카가 짱. 이라 대인배 아이가 자길 팔아버린 리카를 괜찮다고 토닥이는 장면을 캡쳐했음.


근데 히로다카고 자시고 영화감독 죽이든가 해야지 이런 걸 영화라고 만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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