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도르 신곡 나온거 생각나서 유툽에서 코코도르를 검색하다 하는 뻘짓인데
다른 아티스트가 부른 것과 비교해서 듣는 것도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는지라 ㅋㅋ
베르수스까지 붙일 건 없지만 다른거 생각나는 단어도 없어서..
다른 가수분들과 싸우자는 건 아니고 그냥 여러가수 노래를 듣는 즐거운 포스트임ㅋ
근데 결론은 신곡은 없엉 ㅠㅠ 흑흑

(라이브 영상은 내 집에서 유튭이 굉장히 느려터져서 절대 못 올리고 음원만 있는 가벼운 영상으로.. )



1. By The Way (2002)
Red Hot Chili Peppers가 원곡을 불렀고, 이 노랜 내가 무려 앨범까지 사 들으며 "좋다"고 했던 노래였는데 히로의 By the way와는 아무런 연관도 못 시키고 ㅄ같이 흘려보냈던 노래. 최근에 라이센스반에 들어있는 참여 아티스트들의 코멘트를 보고 알아차렸다.(샀을 땐 안 보고 왜 이제..) 당연하게도 가만히 잘 집중해서 들으면 가사가 같다. 이게 뭐 히로 발음이 구려...서라기 보다는 내가 둔한거겠지...? 분위기도 너무 다르기도 하고. By The Way는 히로가 아이디어를 냈다고 하는데, 참여한 스텝은 "히로의 대담함에 무릎을 쳐버려쓰요!"라고 말한다. 원곡이 떠오르지가 않는 정도니까 진짜 대담하고 기발하긴 하지ㅋㅋ

뭐가 더 좋고 나쁘고는 따지지 말고 그냥 비교해서 들어보면 좋을 듯.

↓ 이것이 레드핫칠리페퍼스가 부른 원곡.



↓ 이건 히로가 부른 By The Way

 


 
2. La-La (Means I Love You)  (1968)

원곡은 The Delfonics가 1968년에 불렀다.


음악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기 때문에 긴 말은 못하겠고
이 노랜 코코도르 말고도 여러 가수들에 의해 다시 불려졌다. 
잭슨 5도 불렀고 그 밖에 기타 등등.. 


↓ 이건 Phil Perry가 부른 버전.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든다.



↓ 이건 Fingazz가 talk box 버전으로 부른 거.
꾸러기 같아서 죽겠네 ㅋㅋ



히로 버전은 히로가 워낙 까탈스러워서 직접, 손수... 
넌 내가 이런 하찮은 포스팅을 할 때도 비싼 사람이구나.. 
아.. 암튼 22살의 히로가 부른 것은 발랄한 느낌.  


흐미 사진센스 개망....................ㅠㅠ




3. Just the two of us (1981)
이 노래는 Grover Washington이 1981년에 불러 힛트한 곡. 이 이후로 정말 많은 가수들에 의해서 다시 불려졌다. 
당장 아는 것만 해도... 명곡 하나가 얼마나 대단한 힘을 가지는지 새삼 깨닫는다. 원작자 돈 진짜 많이 벌었을 듯ㅋ
 
↓ 일단 코코도르가 부른 버전.
히로가 잘하는 것은 쓸쓸하기, 씁쓸하기, 심난하기 등등..
개인적으로는 히로가 부른게 제일 좋다. 듣기도 자주 들었지..



원곡 Grover Washington이 부른 버전.



BIll Whithers가 부른 버전.
목소리 좋다 !



↓유명한 Will Smith 버전.





4. Time After Time (1947)
Frank Sinatra, Kathryn Grayson 주연의 「It Happened in Brooklyn.」라는 영화에서 Frank Sinatra가 불러서 힛트한 스탠다드 재즈송. 무려 한국전쟁 전, 아니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에 발매된 노래.
근데 신디로퍼가 너무 많이 걸린다.....

↓ Kathryn Grayson


↓Frank Sinatra가 부른 버전. 올드팝 냄새가 물씬 난다 킁킁



↓Chris Montez가 부른 버전.  
재기발랄해! 개인적으로 난 이 버전이 제일 좋다.



그리고 대망의 히로..
PV속 히로가 예쁘단 말은 차마 안하고
나른함이 느껴지는 히로의 Time after time도 좋다.
 
근데 점점 코멘트가 간결해지는 것 같다..




5.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1963)
원곡은 Richard Chamberlain이 불렀으나 제일 많이 알려진 것은 카펜터즈가 부른 버전.

↓카펜터즈가 부른 버전.
깔끔하게 잘 부르신 듯.



코코도르 2집의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좀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인데, 이 곡도 다르지 않다.
물론 이것도 노가다 놀이.. 아아 포스팅 힘들다.. 대체 얼마 만에 무비메이커를 쓰는건지 ㅋㅋ





다 하기는 귀찮아서 이제 여기서 그만 끝냄.
 이게 무슨 허무한 결말...


암튼 지금 뮤직재팬 19시간 걸린다길래 포기. 속도가 4mb/s도 아니고 4kb/s 임. 흐미 날 새겄네. 
아아아아아아아가각악 그지같은 메가업로드말고 미디어파일에다 올려줘요 능력자 해외팬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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