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 Happy Birthday!





2010년 4월부로 스피드가 해산한지 10주년이 되었고
4월 7일은 리더와 막내의 생일..


4월7일 축하는 이따가 하고
일단 팬들에게 해산까지 기념하게 만드는 언니들입니다.
해산을 기념하는 팬이라봤자 나밖에 없겠지만 ㅋㅋㅋㅋㅋㅋ

+) 귀신같이 글도 또 찾아내서ㅋㅋㅋ 
워낙 번역이 난해하게 돼서 이거 또 나 혼자 해석하느라 골 빠질뻔.
오역이 난무할 여지가 농후하고 너무 내 말투로 번역해서 미안합니다 이나바씨, 고이치씨..



◆SPEED 해산 기자 회견
 
1995년 10월 日本TV THE 요루모  힙파레에서 활동을 시작해서 1996년 8월 5일 “Body &Soul”로 토이즈팩토리에서 CD 데뷔.
SPEED는 4년간 많은 팬의 성원에 힘입어 활동해왔습니다.
관계자 각위,거래처,계약상의 이해와 협력 하에 SPEED는 2000년 3월 31일로 해산하게 됐습니다.
SPEED의 재능을 찾아내고,SPEED를 지금까지 키우고 프로듀스 해 왔던 라이징 프로덕션 대표 이사 사장 데쓰오,토이즈 팩토리 전무 이사 이나바씨와  고이치씨 두 사람에게 SPEED가 걸어왔던 길, 해산에 이른 이유,그리고4인의 미래에 관하여 얘기를 들었습니다.

 
Q.  SPEED가 해산에 이른 경위에 관하여 가르쳐 주십시오.
  SPEED의 멤버들에게는 각자의 개성과 풍부한 재능이 있습니다.다만,데뷔 때의 연령이 어렸기때문에, 어린 나이에 솔로로 데뷔시키는 것은 아무래도 아역배우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녀들의 기술과 재능을 살리기에는 unit으로 데뷔 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시기가 빠르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우연히 당시 日本TV의 THE 요루모 힙파레의 와타나베 프로듀서가 4인의 비디오를 보고 ,프로그램에 출연시키고 싶다는 요청을 했습니다.

 나로서는 1년간 기다리던 이야기였습니다.다만,프로그램의 프로듀서가 열심히 출연 의뢰를 해주고 있음에도 ,나의 판단으로 1년 ,2년 데뷔를 늦추고,그녀들이 정말로 주목을 끌만한 시기를 두고봐서 데뷔를 시키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그러니까,굳이 보통의 연습생으로 있기 보다는,실전 트레이닝이라는 생각으로 ,스포츠에 전국 대회나 세계 대회가 있는 것처럼,지방방송이 아니라 전국 레벨의 텔레비전 출연을 도전해 보려고 한 것이 ,원래 SPEED로서의 활동을 스타트시키게 된 계기입니다.

 
데뷔 연령이 어려서 주목을 끌었지만,95년 10월부터 THE 요루모 힙파레에 세미 레귤러로 출연하면서 대단한 호평을 얻었습니다.이것저것을 고치고 고치고하면서 cover곡만을 2년, 3년 부르고 있으면 ,그녀들이 갖고 있는 재능의 싹을 잘라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그러니까 당연히,시기를 보고 오리지널(오버그라운드) 데뷔를 시키자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또 TOY'S FACTORY도 CD 데뷔에 대해 강한 요구를 해왔고 , 96년 8월에 CD 데뷔를 시켰습니다.

 그런 경위가 있어서,CD 데뷔를 하면,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SPEED가 ,오리지널(레알오버그라운드가수)로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그를 위해 히트를 위한 작품을 만들 필요가 있던 것입니다.데뷔 첫 작품「Body&Soul」은 모두의 덕택으로 대히트 했습니다. 그녀들은 매우 젊었지만(..이 아니라 어렸지만) ,artist로서 인지되었습니다.특히,2번째 곡 「STEADY」는 150만장 이상 판매한 대 히트작이 되었고,여기저기서 많이 불려지게 됐습니다.

 프로덕션의 방침은 , ‘개성의 차이를 명확하게 내고 가야 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다만,그녀들의 의식으로서는 오버가수가 됐다는 것 보다,지방 예선에서 다 이기고 올라와 전국 대회에 나가고 있다는 의식(나는 갑자기 슬램덩크를 생각합니다..),또 연습보다도 실전에 참가한다는 의식으로 최대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바로 그렇기 때문에 콘서트 등을 통하여,팬들에게 꿈과 희망과 기운을 주고 노래를 부르는 것에 계속 열중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원래 4인의 재능의 차이를 잡아내는 게 내년 여름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그것이 작년의 영화「안도로메디아」(..)이고,각자의 CD 솔로 데뷔이고,다카코의 영화「Dream Maker」(............)의 출연이고, 또한 에리와 히토에의 드라마 데뷔인 것입니다.
 

 이처럼 개인 활동을 스타트시켜야 할 시기를 ,내가 판단하면서 ,솔로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riko with Crunch,다카코,히토에,hiro가 솔로로 데뷔하면서,4인의 개성의 차이가 팬들에게 이해받을 수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SPEED라는 unit으로서의 방향을 어느 쪽으로 갈까? 또,솔로 활동을 어떻게 계속해 갈까?SPEED로서의 음악과 솔로로서의 음악 스타일의 차이를 명확하게 내자는 생각이었습니다만 ,유닛과 솔로 모두 활동하다보면 음악의 종류가 지나치게 증가하기 때문에 팬들도 혼란스럽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15세∼18세라는 시기인 그녀들에게 좀 더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 줘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부할 시간도 필요할 것 같고 ,프라이빗도 좀 더 보통의 여자아이와 같이 느긋하게 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어느 것을 우선하고 어느 것을 희생하는 것이 당연한가를 생각할 때,해산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팬들은 실망할지도 모릅니다만, 그녀들의 인생과 장래를 생각하면 그런 선택이 최선이 아닐까?
 이것이 그녀들과 내가 대화하면서 낸 결론입니다. 
 

Q. 왜 3월 31일 해산입니까?
  4월은 신년도,신학기로 ,SPEED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여행의 시기로서 선택했습니다.
 또 계약서와 계약 기간의 문제도 있어서 ,반년 정도 전에 알리는 것이 우리들의 도의적,신의적인 관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지금 발표하게 됐습니다. 

 

Q. SPEED의 재결성은 있을 수 있습니까?
  멤버 모두 "장래를 어떻게 할까"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 쪽이 좋지 않나하고 서로 이야기했습니다.그러니까,현 단계에서는 ,해산 이후의 재결성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SPEED라는 이름을 2번 ,3번 사용하기 보다는,이번에 해산하고 고이 묻어두는게 팬들에게 있어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Q. 이 후의 개인활동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
  먼저,hiro의 경우,일반적으로 ,중학교 2∼3학년 시기는 처음으로 자신의 장래를 생각하거나 ,인생을 바라 보는 시기입니다.고등학교 수험이 있고,그리고 나서 대학 진학이 있거나 ,취직이 있거나.처음으로 자신이 인생을 판단하고 선택해 가겠다고 말한 상태입니다.

 hiro는 ,'한 사람의 가수로서 장래를 꾸려 나갈 수 있는것인가, 어떤가'하는, 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시기에 있고,나도 그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초등학생 때로부터 4년간 ,본인이 차분히 생각할 시간도 없이  SPEED의 일원으로서 살아왔습니다.그러니까,조금 시간을 주고,장래를 어떻게 해나갈까 생각할 시간을 주고싶고, 또  공부할 시간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이것은 본인으로부터도 강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히토에는 댄스는 물론,영어나 일러스트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솔로 데뷔를 하고,드라마도 경험한 다음, 차분히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기간의 문제는 있습니다만 ,NY로 공부시키러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원이 4년간 많은 스케줄을 해왔습니다.에리코도 다카코도 다소가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SPEED 해산으로 사장은 쓸쓸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아티스트인 그녀들과 깊은 관계였습니다.그녀들이 SPEED로서의 활동을 5년, 10년 계속한다고 해서,(팬들이) 옛날(지금)의 SPEED를 정말로 아껴줄지 아닐지,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그것보다도 그녀들 자신의 개성을 살리리는 게 더 좋다는 생각이 강합니다.그녀들의 인격을 존중하고,(알 수 없는) 미래보다는 지금을 선택한 결정이기 때문에 .4월 이후의 솔로활동에서도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분발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Q. SPEED의 멤버들은 쓸쓸해 하고 있습니까?
  쓸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4년간 함께 고락을 함께 해 왔기 때문에,쓸쓸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사실은1년 반 정도 전부터 해산할 시기에 관하여 본인들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우정이나 서로 간의 감정이,프로덕션 측의 생각과 조금 오차가 있었습니다만.
 


Q. 이나바 전무에 있어 SPEED란 ,어떤 존재.
  SPEED 전에는 TOY'S의 소속 아티스트는 주로 싱어송라이터나 밴드가 중심이었습니다.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것은 THE 요루모 힙파레의 본 방송 녹화를 보러 갔을 때,SPEED가 분장실에서 내 앞에서 노래를 불러준 것입니다.그 때 순수하게「이것이다!」라고 ,그리고「함께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세련되게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굉장한 파워를 느꼈어요.그래서 히라코소 장에 이야기했고,함께 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Q. 히라코소 장(제일 난해했음.. 대체  뭐하는 사람이지..)에게있어 SPEED란 ?
  우리들은 ,이것으로 이득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그것은 결과론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하나의 재능으로서 우리들이 감동할 수 있는지 아닌지.그리고 다음은 그것을 어떻게 해서 많은 팬들에게 전할수 있을지 어떨지입니다.그리고,대 히트한 때에는 함께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처음에 아무리 감동해도 ,히트하지 않는다면 크리에이티브도 프로모션도 전부 힘들기 때문에. (대공감..)

 SPEED의 경우,무엇이 굉장했냐하면, 물론 어릴 때부터 알고 있는 것입니다만,퍼포먼스와 에너지, 댄스 기술이 최고였다는 것입니다.지금이야 댄스 붐입니다만 ,그 때(한창 활동할 시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Q.3월의 해산 전에 ,팬 여러분을 위한 이벤트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라이브로서는, 연말의 4 대 돔 투어가 마지막이 됩니다. 다만 모두가 기뻐할 싱글기획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과 앨범에 대해서 ,솔로 활동으로서 전원이 성공했습니다.SPEED로서 솔로활동의 성공을 뛰어넘는 것을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7월에 앨범을 발표한 예정이었지만,제작자도 본인들도 정말로 납득할 수 있는 것,팬들의 기대를 어기지 않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몇 번이나 프리(free) 프로를 반복하고 있고 ,지금도 앨범을 제작하고 있느라 한창 입니다. 

 
 Q. 홍백 노래 자랑 외에,연말의 활동 예정은 어떻게 됩니까?
  3월 31일까지는 SPEED도 솔로활동도 ,지금까지 다름 없이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Q. 팬 여러분들에게 message 부탁드립니다.
  팬들은 ,SPEED가 해왔던 것에 최대한 공감을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모두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SPEED가 분발하는것이 가능했습니다.팬들의 응원의 힘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녀들에게도 인생이 있습니다. 훨씬 어른이 되고,남친도 있을 것이시고 ,장래는 결혼도 있을 것입니다.그녀들에게는 재능과 노력뿐만 아니라,인격과 인생이라는 부분도 있습니다.좀 더의 아름답게, 후회가 없는 인생을 걷게 해주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점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모두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

  물론 솔로 활동은 4월 이후도 계속합니다.또 만나는 것도 가능합니다.그 때에도 지금처럼 변하지 않고 응원해주신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이 인터뷰를 보니 해산이 어쩌면 당시로서 할 수 있던 최선의 결정이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예나 지금이나 스피드 재결성은 네버절대없음이라고 천명했던 것과는 달리 참 재결성을 2번이나 했고
해산 8년 뒤에는 아예 대놓고 '완전 재결성'을 하게 됨 ㅋㅋㅋㅋㅋ
해산을 결정했을 때 아마 멤버들이나 기획사나 솔로활동이 그렇게까지 지지부진하게 흘러가리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재결성은 네버노"라고 말했던 거겠지만.. 인생사.. 정말 한방입니다. 이거슨 만고불변의 진리.
그래서 언니들이 힘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봅니다..

근데  이거는 케네스월츠의 국제정치이론에 버금가는 한국어ㅋㅋㅋ
아오 뇌에 땀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따지고 보니.. 언니들이 해산하던 그 해에 나는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중학교에 입학했고  언니들은 제 갈 길을 갔습니다. 
겨우 중고딩들 주제에 말입니다.



초등학교 때 데뷔해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
멤버 불화설, *씨의 동거설(..), 그로 인한 해산, 스케일이 어마어마했던 각종 열애설, 속도위반 결혼, 시망하는 솔로활동,
그 밖의 어쩌구 저쩌구..
이런 화려한 커리어를 달고 있는게 바로 내가 좋아하는 그 스피드입니다.
왜 그녀들을 좋아할까..
이런 의문이 절로 들지도 모릅니다. 나도 왜 그녀들을 좋아할까..하고 늘 생각합니다.
왜?
나도 모르지..
ㅇㅇ?
좋아하는 데에는 뭐 이유가 딱히 없습니다. 



이번 재결성 한두달 전부터 언니들 노래가 듣고 싶어지고, 꿈도 꾼 걸보면
언니들과 나 사이엔 나름대로 유대관계가 끈적하게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언니들이 팬들보다도 더 마음졸이며, 신중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을 잘 알기에 조금은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언제 다시 우리 눈에서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언니들은 활동을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뭐 사실 나도 불안합니다.
그렇지만 오늘 실패했다고 내일도 실패하라는 법 없고, 오늘 성공했다고 내일도 성공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세상사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지" <- 이건 만고불변의 인생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SPEED의 길도 그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어제의 뼈아픈 실패가 계속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그런 불안을 계속 가지고 있기 보다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활동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늘 밝게 웃는 언니들이 되었으면 하고
해산... 한 번 더 하면 죽여버리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근데 대체 이게 해산10주년과 무슨 관련이 있는 글일까.....








그리고 우리 리더와 막내가 생일을 맞이!
생일 5일 뒤에 이건 뭘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합니다.
긴 말은 빅매치를 봐야돼서 못하겠고



29세가 된 리더와 26세가 된 내히로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올 한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두 사람들의 생일기념으로 새싱글 손나 대박났으면 좋겠고 올 한해도 열심히 Go Go S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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