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이 소조도?에 나온 언니들.
여기 나왔을 때 다들 예뻐서 생뜬금 캡쳐 올림.

물론, 캡쳐량이 너무 편파적이라  카테고리는 좀 목이 마르고....

또 약간의 뻘 상황극 연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할 일 없다


첫빠로 나와서 난데없이 옷을 보여주는 히로코씨.

옷 뒤에 붙는 태그가 싫다는 히로코.
"리얼리 싫어데쓰"

"싫어"

"그냥 싫어. 신경 쓰여."

"MC들도 싫지?"

"너네도 싫지?"

그러나 멤버들의 반응은 좀 냉담합니다.
"별로..."

"아니 아프다니까!!"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면서 "태그안티"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히로코.

"왜.."

"다들 모르는거야.."

"진짜 태그 싫지 않아?"

"너네도 아프잖아 ㅇㅇ?"

이 때, 히로의 찡찡거림을 보다 못한 큰 언니가 정답을 알려줍니다.
"그럼 옷 벗고 다녀"

"언니.."

동료들도 큰 언니의 말에 동의를 표합니다.
"맞아! 아프면 옷 입지마데쓰"

톸쇼에서 옷 제조업자들에게 엄포를 내러 왔는데 언니들의 짜증만 유발한 히로코는
안색이 썩 밝지 못합니다.

"아 열라 아픈데.."

"아니, 들어봐봐"

"나 태그 땜에 짜증나서 옷 제조업자 놈들한테 공개 컴플레인할라고 나왔단 마랴"

히로코는 귀여운 표정도 보여줍니다.
"태그 레알 시러"

그러나 그것엔 관심없는 MC는 극약 처방을 내립니다.
"자, 이거나 가져"

히로코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습니다.

그러나 이내 곧 씁쓸해집니다.
아무도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기 때문입니다.
"아.............................태그..................."

에리코는 단번에 히로코를 제압한 MC를 경외의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히로는 계속해서 씁쓸합니다.
그래서 웃음만 나옵니다.

"하................"

그래도 혹시 몰라서 한 번 더 묻습니다.
"너네 정말 태그 신경 안 쓰여?

"어. 별로.."
동료들의 답은 냉정하고도 냉정하였습니다.

"이것들이..."

히로코는 결국 의류 제조업자에게 컴플레인 한 번 못 넣어보고 MC가 준 옷을 만지작거립니다.
태그가 아무렇지 않은 내가 다 슬픕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에리코의 민원입니다..가 아니라 에리코의 토크입니다.

"난 가장자리가 좋아요"라는 에리코.

"쟨 뭐야.."

"얜 또 뭐라는 거여.."

"이거 정말 마싯써"

"이게 식빵에게 있어서 굉장히 하일라이트 부분이야"

"먹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어"

에리코는 MC에게 묻습니다.
"맛있겠지?"

그러나 정작 묻지도 않은 히로코가 답합니다.
"그게 뭐야"

"아니 이 언니는 슈크림빵에서 크림을 안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야? 근데 나는 좋아ㅇㅇ
크림 다 내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에리코는 취향을 존중해주지 않는 히로코를 갈아마시고 싶습니다.

에리코가 믹서기를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찰나, 
MC는 준비한 선물을 꺼냅니다.

"아 스고이데쓰네"

감동한 눈으로 MC들을 바라보는 에리코.
바로 옆에서 히로코는 말합니다.
 "이딴걸 왜 줘"

그러나 에리코는 히로가 그러든 말든 관심없습니다.

그녀의 눈엔 오직 가장자리 음식 뿐.

"이거 다 내꺼"

에리노는 뭐 이런 방송이 있나 싶습니다.
"이거슨 본 적이 없는 그런 방송 ㄳ"
에리코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에리코를 감동시킨 음식물들의 정체는...

8개월이나 언니인

다카코를 놀라게 하고

애어른 막내 히로코를

씁쓸하게 만듭니다.
"이게 음식이냐.."

그러나 괘념하지 않고 에리코는 계속 쳐묵쳐묵 합니다.

다카코는 뭐 저런게 있나 싶습니다.

멤버들의 시선엔 아랑곳않고
다 쳐묵한 에리코는 감동스런 만찬을 바라보며
"아 감사해요"라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제일 이상했던 다카코의 토크입니다.

"난 약이 좋아"

"얜 또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은 뭐 저딴게 있나 싶습니다.

그러나

다카코는 사뭇 진지한 얼굴로 "약은 날 것으로 씹어먹어야 제 맛"이라는 헛소리를 합니다.

히로코는 "ㅅㅂ 태그 얘기가 훨씬 낫잖아" 싶습니다.

MC가 약병을 몇 개 꺼냅니다.

약병을 보자 다카코는 쪼개기 시작합니다.

"얘두라"

"이거 정말 맛있어"

"냄새라도 맡아봐"

히로코는 뭐 이딴게 다 있나 싶습니다.
"내 태그는.."
묻혔습니다..

다카코는 멤버들에게 약병을 돌립니다.
"얘두라 냄새 좋지?"

이 때, PD는 방송 재밌어지라고 다들 약이나 먹으라고 명령합니다.

그래서 다들 먹습니다.
"ㅅㅂ..."
멤버들은 단결하여 식빵을 찾습니다.

이 와중에도 히로코는 태그 얘기가 묻힌게 못내 한스럽습니다.
"내 태그.."

그리고 MC들은 일억년 전에 제조된 레알레어아이템 약병을 다카코에게 보여줍니다.
다카코의 눈은 매의 눈이 됩니다.

"스고이 스고이 스고이.."

"뭐여.."

다카코는 욕망이 꿈틀대는 것을 느낍니다.
"이거 가져도 됨?"

"저게 뭐라고.."

그러나 다카코의 눈은 여전히 매의 눈입니다.
아니지.. 매의 눈보다 더 빛납니다.
지구를 잡아먹을 기세입니다.

네.. 그러고 내 맘대로 끝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큰 언니의 예술가 라이프 토크입니다.


"예술가는 손이 중요해"

"이게 맨날 관리를 해야돼"

큰 언니의 말에 히로코는
"쑈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태그가 한으로 남아있습니다.

"내 손재주는..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직접
"내가 예술을 보여주지."라면서

자신이 그린 예술작품을 보여줍니다.

"이게 뭐야"

"색깔도 안 칠해져있고"

다들 시시해하는데
혼자 해맑은 얼굴로
"그림의 완성은 크레용이야" 라며..
색깔을 칠할 땐 샘플이 있어야 한다며 큰 언니는 자신의 X-File을 공개합니다.


그러자 멤버들의 낯짝이 달라집니다.

"오 스고이~"

이건 할 말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일엔 죄다 흑인사진이라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큰 언니는 손나 신나서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 큰 언니가 신기한지
히로코도 어느새 태그를 잊어먹고 큰 언니에게 집중합니다.

"그래 너로 정했다!"며 포켓몬 고르듯 샘플을 고른 큰 언니는 마법의 크레용을 꺼내보입니다.
"얘두라 이게 번지는 크레용이야 흐흫ㅎㅎㅎㅎㅎ"
(번지는 크레용은 첨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것도 있구나 )

"오 신기방기"

"색을 칠할 때는 혼을 다해서!"

"해야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색칠할 생각에 큰 언니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합니다

그런 큰 언니를 동생들은 인자하게 바라봅니다.
"귀엽군.."

그러든 말든
큰 언니는 기쁩니다.



그리고 엔딩이 다가왔다.
대체 이 뻘글의 정체는 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핡핡핡

웃는거 ㅠㅠ

문대는 화이트가 신기한 세 사람

"신기데쓰"

"이거 장바구니에 추가"

큰 언니가 사용하는 것을 보는 동생들은
"정말 저거 신기방기"

집중

왠지 다른 큰 언니 

우리 예쁜 막내

은하계저멀리우주끝까지그어떤생명체보다도 사랑스럽고귀엽고예쁜 시마부쿠로 히로코

좀 멍한 탘

은하계저멀리우주통틀어그어떤생명체보다도 사랑스럽고귀엽고예쁜 시마부쿠로 히로코2
아 귀엽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로가 방송내내 웃고 리액션도 풍부하고 말도 많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서
이 영상을 캡쳐한거는 절대로 아니랍니다 언니들.

에리는 쪼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하계저멀리우주끝까지그어떤생명체보다도 사랑스럽고귀엽고예쁜 시마부쿠로 히로코3
이 인간을 어째야 할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언제고 사랑스러운 닼

아 하트나오게 귀엽다♡

이 장면이 재결성 이후 스피드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것 같아
아 레알 행복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0년도 화이팅~!

'SPEED' 카테고리의 다른 글

96년 돌아보기  (0) 2010.01.31
SPEED의 좋은예 vs 나쁜예  (0) 2010.01.29
최근 잡지사진  (0) 2009.12.25
SPD 무대캡쳐 (en CDTV)  (0) 2009.11.18
9/22, 26번째 생일 진심추카~!  (0) 2009.09.23

to Top